처음에는 1994년(고1)에 농구를 하다가 탈골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한동안 조심하다가
구기운동을 많이 좋아해서 괜찮겠지 싶어 다시 운동을 했는데,
다시 탈골이 되어 학교생활 중에는 운동을 자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는 점차 어깨관절이 빠지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수류탄 던지기 연습중에 빠지기도 하고, 축구하다가 넘어질 때나
시멘트 포대를 어깨에 메다가 혹은 줄타기 하다가 빠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팔을 베고 엎드려 자다가도 순간적으로 빠지기도 했습니다.
군제대 후 조심해서 생활하여 5년이상 잘 지내다가
작년초에 회사에서 팔을 안쓰는 운동인 족구를 하다가 다시 탈골이 되었습니다.
전체 횟수로는 10~15회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습관성 탈구로 봐야하지 않습니까?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진료기간입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는 입장이기 때문에 병가휴가를 내더라도 제한이 있습니다.
만약 수술을 받게 된다면 얼마간 입원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진단서상의 공식적인 회복기간이 얼마인지...
또한 재활훈련은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
회복 후 일반적인 운동(야구, 테니스 등)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진료비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수술을 받은 적이 없어서 대략의 금액이라도 추정이 안됩니다.
상담을 받더라도 어느 정도는 미리 준비를 해야 수술일정이라도 잡을텐데 말입니다.
MRI 촬영이라든지 부분별로 대략 얼마쯤 예상하면 될거라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기대도, 걱정도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명쾌한 답변 부탁드리며,
더운 날씨에 수고하십시오~
정주영
09-07-08 09:51
입원기간입니다. 보통 7일에서 -14입원 합니다
진단서상의 공식적인 회복기간이 얼마 ; 06주
또한 재활훈련은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 : 특별 한것은 없고 근육 강화 운동만
회복 후 일반적인 운동(야구, 테니스 등)이 가능한지 : 경쟁적 스포츠는 안하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